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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데일리(18.7.17.)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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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7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8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는 1970년대 젊은 작가들이 기성미술계의 경직성에 도전하며 다양한 미술실험을 펼쳤던 강정에서 2012년부터 개최된 축제로, 강정의 미술사적 의의를 계승함은 물론 동시대 미술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제 대구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규모 야외설치미술제로 자리 잡은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강정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두루 아우르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보했다. 예년까지는 10년이 채 되지 않은 본 미술제의 뿌리와 이상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던 주제들이 자주 등장했음을 주지한다. 

 

강정보와 디아크라는 거대한 건축물이 던진 파문은 이제 익숙함으로 일상 속에 들어왔다. 그 익숙함의 틈을 열어놓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강변 랩소디', '강정간다', '강정에서 물·빛', '강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 '5', '강정, 미래의 기록'과 같은 이야기로 관람객을 맞이해 왔다.

올해는 비전이나 목표를 잠시 내려놓고 예술 그 자체를 즐기자는 마음에서 '예술의 섬, 강정 Artistic Island Gangjeong'이라는 공간적 음률이 가미된 주제로 시민들을 맞고자 한다. 열린 공간인 강정을 '섬'이라는 닫힌 공간으로 지칭함으로써 파생되는 공감각적 인지는, 본 미술제를  즐길 수 있는 사유의 단초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익숙한 일상 속 공간이 예술적 내러티브로 재구성되는 환상적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해는 조각가이자 한국조각협회 대구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방준호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강정의 장소성을 기반으로 한 임팩트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야외설치미술제에서 주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견고한 물성을 강조한 작품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일상의 풍경이 되는 예술을 지향하는 본 미술제의 맥락을 충실히 이행코자 한 "2018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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